Tuesday, May 15, 2012
북큐슈 여행 첫째날
2012/5/12 火 <여행 첫째날>
인천국제공항
공항철도를 타고 1시간반가량 달리는데 중간중간에서 스튜디어스 언니들이 탔음
발레나 무용하는 언니들같은 포스 뿜는 미모. 곁눈질하면서 계속 쳐다보면서 갔음
공항에 도착해서 티켓수속하고, 화요일이라 사람이 꽤 많지않아서 여유롭게 면세점 둘러보면서 출발시간 기다림
NAVER SQUARE
아늑한 소파에 테이블마다 노트북이 구비되있어 자유롭게 인터넷 사용 가능, 프린터 1장까지는 무료제공. 2장 이상은 유료. 그 밖에 음료나 간단한 간식 판매중.
의자에 콘센트 있는걸보니 필요하면 휴대폰이나 카메라 받데리 충전하면 될듯 제일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음
t'way
그루폰에서 작업할때 사진으로만 만나던 티웨이 항공, 비행기와 로고들이 친근했음
우리나라 국적기에 비하면 다소 작고, 서비스도 간편하지만 나름 쾌적했음
FUKUOKA
후쿠오카공항 도착! 우리나라 김해공항정도의 규모
송영버스 기다리는 사이에 한국인인지? 한국어 잘하시는 안내언니께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기도 하면서 팜플렛을 주섬주섬 챙김
RYUTOUEN HOTEL
사가현의 40년정통의 온천호텔 류토엔 료칸(일본에 왓으면 료칸/온천은 가야지하는 마음)
사가는 후쿠오카에서 두시간가량 떨어져있는 위치의 대도시는 아니지만 그래서 더 평화롭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도시였음
달리는 도로가에는 정적이면서, 오밀조밀 모인 마을들과, 넝쿨이 듬뿍 뒤덮힌 다리들, 숲속 우거진 고목들 사이의 오솔길..(토토로가 있을거 같은 기분이듬)
일본에 도착한 실감이나기 시작함
내방의 창가밖으로는 주차장이 있었지만 그앞의 울창한 산들이 빽빽히 있어서 그래도 좋았음
다음날 일찍 일어나야하는 일정에 온천을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발만 담궈보려는 요량으로 갔으나,
대반전 노천탕은 얼굴 시원, 몸은 뜨끈뜨끈, 고요한 밤하늘에 울리는 개구리 울음소리,정말 천국이 따로없는거 같은 최고의 휴양이었음
온천후 RKK방송보면서 일본 아이돌가수들 구경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오는 CF들도 실컷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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