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FILM FESTIVAL IN SEOUL
2012.05.09(수) ~ 2012.05.15(화) CGV 용산
새벽3시쯤 트윗하다가 환경영화제에 이와이슌지 감독작이 상영에다가 시사회까지 있다고 멘션뜸. 냉큼 컴터켜서 예매클릭클릭!
평일이라 그런지 예매율이 저조했던듯. 내평생 이와이슌지 감독 볼거란 생각은 전혀 못했눈데.
이와이슌지 감독 가까이보려고 일부러 앞자리에다 예매했는데 자막읽느라 현기증이났음ㅠ
솔직히 일본 원전사고에 대해 깊이, 자세히 생각한적이 없는데 일본의 문제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세계의 원자력발전소,핵에 대한 문제에대해 제대로 인식하게됨. 특히 도쿄에서 락밴드가 연주하면서 반원전 운동하는 영상은 일본의 젊은 세대의 절실한 외침으로 감격스러운 모습이었다 제일 와닿았음. 다큐에 출연하는 야마모토 타로 배우는 일본에서 '반원전운동'과 ‘독도의 한국 영유권 주장 배우’로 알려져 방송에서 퇴출당했다고도 함.
사실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와이슌지 감독때문에 본 영화이지만 이제야 이 영화로인해 이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고, 자각하게된 나자신이 반성스럽다
3.11 이와이슌지와 친구들 <시놉시스>
영화 <러브 레터>로 잘 알려진 감독 이와이 슌지.
그에게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다.
이와이 슌지는 사고 이후 원전에 반대하는 일군의 학자들과 배우 그리고 방송인들을 포함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과 탈원전 운동에 헌신하고 있다.
일본사회의 여러 저명인사들에게 원자력 발전에 관해 질문을 던지고 이 인터뷰들을 콜라주 작업과 같이 구성했다.
배우와 프로듀서 저널리스트와 같은 방송인부터 NGO활동가, 음악가, 대중문화 평론가, 야구선수, 디자이너 엔지니어에 이르기까지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일본 TV를 통해 처음 방영되었으며 일본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1주년을 추모하며 극장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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